인천 아이랑 갈만 한 곳 강추하는 인천어린이과학관 사전예약 및 주차정보 관람 후기

 

 

국내 최초의 어린이 전문 과학관인 인천 어린이과학관에 다녀왔다

오감으로 과학현상을 경험하고 습득 할 수 있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전시로 이루어져있는 인천어린이과학관이다

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흥미롭게 관람 할 수 있다

다녀와서는 아이들도 너무 즐거워헀어서 소개해본다

 

 

 

어린이과학관 소화기관

 

인천어린이과학관 운영정보

 

매주 월요일 휴관

화요일 - 금요일 09:00 - 18:00

주차
소형 2천원
대형 5천원
(기본 2시간, 이후 30분마다 추가요금)

 

이용요금
성인 4,000원
어린이/청소년 2,000원
(만 7-19세)
만 6세이하 무료

 

√ 현장 발권 불가
홈페이지에서 사전 예약 후 이용해야함
회차별 120분 이용가능

 

 

4D 영상관 안내

 

만 36개월 미만 영유아 관람불가

만 36개월 이상 - 6세 이하의 어린이는 어린이 1명당 보호자 1명이 동반해야 관람가능

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관람가능

 

관람료

어른 2,000원

어린이/청소년 1,000원

 

출처 : 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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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보이는 무지개마을은 영유아 대상공간으로 미취학 어린이들만 입장이 가능하다

영유아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트램펄린과 푹신푹신 쿠션 빙산놀이터가 있다

 

무지개마을

 

무지개마을 영유아전용

 

그리고 물의 흐름과 물의 힘을 느껴볼 수 있는 고래놀이터도 있다

물펌프로 물을 끌어올려도 보고 물총으로 과녁도 맞춰보고 물을 이용한 다양한 놀이로 과학의 원리를 체험 할 수 있다

 

그 외에도 사막친구들, 무지개 농장이 있어 영유아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딱 흥미있는 곳이였다

 

고래놀이터

고래놀이터

 

무지개마을 바로 옆으로는 아이들이 제일 흥미있어 했던 인체마을이다

권장연령은 만 4세~ 만 8세 

 

우리 몸의 각 기관의 역활을 직접 체험으로 알아보고 생명의 소중함과 인체의 신비도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

 

 

 

아이들이 제일 재미있어 한 곳은 우리몸의 소화기관을 나타내 준 얼굴언덕이였다

커다란 입속으로 혀를 타고 들어가 목젖 식도를 지나 위에서 소화되고 소장, 대장을 지나 항문으로 나오는 과정을 아이들은 몇 번이나 반복할 만큼 즐거워했다

 

직접 음식물이 되어 소화되고 배설되는 과정까지 경험하며 깔깔거리는걸 보니 한창 똥 좋아하는 나이가 맞구나 싶었다

 

인체미로

 

인체미로

 

 

그 외에도 우리의 다양한 감각들을 느껴볼 수 있는 감각발전소

손 끝에 느껴지는 감각이나 온도에 따라 색이 다르게 보이는 열화상카메라 등 아이들에게 다양한 감각을 자극해주는 체험들이 많이 있다

 

아이들끼리만 체험하며 지켜보는 것 보단 엄마도 같이 만져보고 체험해보는걸 더 즐거워하더라

 

 

 

다음 2층 비밀마을에는 건축가가 되어 직접 중장비를 체험해보거나,  오케스트라처럼 다양한 악기도 연주해볼 수 있고

119 소방대원의 옷을 입고 직접 화재현장 불을 꺼보는 체험 등 다양한 직업군 관련 체험이 있었다

 

 

아이들이 제일 재미있어 한 곳은 인천 어린이과학관 방송국 부스

방송국 카메라맨이 되어 촬영도 해보고 아나운서로 화면에 나와 뉴스방송도 해보고 서로 번갈아가며 즐겁게 체험했다

 

아이들에게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해 줄 수 있는 좋은 체험관이라고 생각한다

 

3층 도시마을에서는 과학의 발전으로 우리의 미래에 펼쳐질 도시의 모습을 볼 수 있다

자율주행자동차, 미래의 스마트 침실과 스마트 화장실, 냉장고 등 과학의 발전으로 AI와 점목되어 있는 다양한 생활 공간들을 경험 해 볼 수 있었다

 

 

 

미래도시 체험관에서는  10:10 / 12:20 / 14:30 / 16:40 총 4회에 걸쳐 로봇댄스가 운영되고 있다

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노래들로 구성되어있으니 타임별 시간에 맞춰 관람해보길 추천한다

 

 

 

자연환경의 소중함과 지구의 자연현상, 그리고 환경오염으로 고통받는 지구의 모습까지 한꺼번에 관찰 할 수 있는 지구마을이다

지구마을은 만 7~9세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권장되는 곳이다.

아직 어린 아이들에겐 너무 어려울까 싶지만 그래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관한 내용이나 환경보호해야한다는 메세지는 전할 수 있을 듯 하다

 

사계절, 바닷속, 밤하늘 별들이 펼쳐지는 지구터널을 지나 들어서자마자 지구 속 내부구조가 보인다

 

 

 

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플라스틱들을 어떻게 재활용되어 사용되어지는지 자원의 순환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

버튼을 누르면 실제처럼 물속에서 플라스틱병들이 세척되고 분쇄되는 등 아이들에게 보여지도록 잘 구성이 되어있다

 

 

 

태풍부스안으로 들어가 버튼을 누르면 실제 태풍세기의 바람을 직접 겪어볼 수 있다

약한바람도 생각보다 세서 나는 무서웠는데 애들은 또 실제가 아니여서 그런지 신나하며 체험을 했다

 

 

 

3층의 비밀마을은 권장연령이 무려 만 10-12세이다

파스칼의 원리, 뉴턴의 법칙 등 확실히 과학내용이 어려워지고 어린 아이들이 이해하기에는 힘들어보였다

그래도 바람의 흐름도 체험해보고 빛이 다양한 형태로 바뀐다는 것을 알게 된 걸로 큰 수확이라고 생각한다

미취학 아이들은 3층 비밀마을은 건너뛰고 다른 곳에서 더 많이 체험하는 게 나을 수 있다

 

 

 

 

아이들에게 4D영화도 보여주고 싶었는데 평일 연차내고 나 혼자 아이 둘을 데리고 간거라 아이당 보호자 수가 맞지 않아 볼 수 없었다. 평일이라 그런지 관람하는 사람도 없어보였다

 

체험 할 거리가 정말 많아서 주말에 방문해 사람이 많아 기다려야하면 한타임으로 부족 할 수도 있을 듯 하다

우리는 평일에 방문해 사람이 거의 없어서 원하는 만큼 마음껏 체험해보고 한타임만에 아이들이 지쳐서 나왔다

초등학교 고학년은 조금 시시해 할 수 있을 듯하여 그 전 연령대 아이들에게 추천한다

 

과학의 원리도 체험으로 배우면서 즐거움까지 가득한 인천어린이과학관 안갈 이유가 없다

미취학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강추하는 인천어린이과학관이다